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이저 리그 게이밍 (문단 편집) === 리그 방식 === 리그 전체가 대체로 풀 토너먼트라기보다 되도록 공평하고 억울하지 않게 많은 기회 = 많은 시합을 치르는 편이다. MLG 콜럼버스 스타크래프트 2를 예로 들면 초청받거나 지난 대회 성적이 좋았거나 유명한 시드 플레이어 20명을 뽑아 4개 조로 만들어 각 조 순위를 정하는 리그 전을 펼쳤다. 다른 한편으로는 여기에 들어가지 못한 256명의 게이머가 토너먼트를 펼쳐 4강에 오른 4명의 게이머들이 각 조의 꼴등으로 들어갔다. 이렇게 총 6명으로 이루어진 4개조가 편성이 됐는데, 여기서 6등과 5등이 싸워 승자는 다시 4등과 싸우고, 이 싸움의 승자가 3등과 싸우고, 싸움의 승자가 2등과 싸우고 하는 식으로 다시 한 번 순위를 개편. 이렇게 개편된 순위에서 각 조 1위를 제외한 나머지 2~6등의 조에 256강 토너먼트의 5~12등 플레이어가 다시 꼴찌로 합류한다. 그리고 또 다시 순위 개편. 7등과 6등의 승자가 5등과, 이 승자가 4등과, 이 승자가 3등과 하는 식으로 마지막 각 조 최종 생존자 4명은 자신들 끼리 대전을 치러 2명만을 남긴다. 이렇게 피 튀기는 혈투가 벌어지는 동안 각 조 1위 승자들은 자신들끼리 승자전을 치른다. 여기서 진 2명은 위에서 말한 혈투를 거치고 올라온 2명의 상대가 된다. 이 게임에서 이긴 두 명은 자신들 끼리 시합을 해 딱 한 명만을 남긴다. 1위 승자전끼리의 시합에서도 이긴 두 명은, 이긴 사람끼리 최종전을 펼쳐 최후의 승자를 가려낸다. 그리고 이 게임의 승자는 결승에 직행. 진 사람은 위에서 말한 혈투를 거쳐 올라온 한 명과 다시 한 번 결투, 이 게임의 승자가 결승에 직행. 마지막으로 결승에 올라온 두 사람이 싸워 최종 승자를 가린다. --뭔 소리야 이게--[* 쉽게 요약을 하면 초기 [[MSL]] 당시의 '''풀 [[더블 엘리미네이션]]의 256강 버전'''이라 보면 된다. [[천조국]]의 스케일.] 보면 알겠지만 초반에 지거나 실수를 해도 아주 희망이 사라지는 토너먼트는 아니다. '''만회하려면 똥줄이 타들어 갈 정도로 힘든 게 문제지.''' 예를 들어 조별 리그에서 5등을 했다손 쳐도, 이어지는 256강 토너먼트 승자가 끼어든 뒤 펼쳐지는 게임에서 연승을 거둬 1등의 자리를 빼앗거나 순위를 올릴 수 있다. 설령 여기서까지 졌다 하더라도 5~12위가 끼어든 조별 리그에서 연승을 거두는 것 역시 바라볼 수 있다. 물론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며, 위로 올라갈 수록 상대방은 푹 쉬고 기다리고 있는데 이 쪽은 거듭 게임을 하며 지친 상태니 아무래도 처음에 이겨놓는 쪽이 '''훨씬 편하다.''' 거기에 상대 전적은 리셋되는 게 아니어서, 한 번 진 상대와 어찌어찌 다시 만나게 되면 진 쪽은 '''먼젓번 대결에서 이기지 못한 수만큼 더 이겨야 한다.''' 즉 2 : 0으로 진 상대와 다시 만났다면 나는 4점을 내야 하고 상대는 2점만 내면 된다.[* 이 방식은 MLG 고유의 방식으로 현 시점까지 정착되어 있다. 물론 커뮤니티에서도 해당 방식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, 일시적으로 시행되지 않았을 때 아쉬워했던 반응도 분명 있었다.] 이렇듯 스타리그 및 GSL 등 한국의 프로 리그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. 상대방이 한정되어 있고 그에 맞춘 특화 전략을 며칠 동안 생각할 수 있는 한국의 여타 리그에 비해 시드권자도 처음 주어지는 조의 상대방 외에 어떤 상대와 싸우게 될 지는 알 수 없으며, 설령 안다손 치더라도 그 수 많은 경우의 수를 세우고 하나하나 준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. 설상가상 이 대회는 딱 3일동안 모든 스케줄이 진행된다. 그러므로 이건 판짜기보다는 기본 실력 실력으로 부딪치는 게임이 되며, 무엇보다 엄청난 체력이 요구된다. GSL 북미 해설자인 'Tasteless'는 GSL과 MLG의 차이점을 '[[체스]] 게임과 [[마라톤]]'에 비유했다. 이렇듯 시합이 많고 짧은 기간안에 밀집되어 있으니 루즈한 분위기 없이 대회 내내 상황이 긴박하게 흘러가며 보는 관객은 즐겁다. MLG 콜럼버스가 열린 이후 한동안 스타크래프트 2 커뮤니티 내에서, 특히 [[PlayXP]] 쪽에서 유독 MLG를 찬양하는 분위기가 강했다. 심지어 GSL과 비교할 수 없는 부분까지 무리하게 비교하기도 했다. 빠른 진행, 밀집된 경기가 부럽다는 등.[* MLG는 이렇게 밀집된 진행을 하는 대신 휴식 기간이 두 달 가까이 되며, 각 대회 상금도 [[GSL]]과 비교할 것이 못 된다. GSL을 MLG 밀도로 펼치다간 선수들은 1년만 활동하고 [[은퇴]]해야 할 지경이다.] 심지어 GSL 홈페이지에서도 이런 개드립을 펼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MLG 포맷의 단점[* 적은 상금, 긴 휴식기, 선수가 받는 피로도, 판짜기를 배제한 [[스태미너]] 위주의 경기, GSL에 비해 부족한 참가 선수들의 역량 등등.]이 자세히 드러난 이후로는 이런 사람들이 줄어들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